온도 변환 원리
길이나 무게와 달리 온도 눈금은 0점이 서로 달라 단순히 비율을 곱할 수 없습니다. 각 값을 섭씨를 거쳐 변환하며, 눈금 사이의 차이(오프셋)만큼 이동합니다. 그래서 '몇 도인가'를 바꿀 때와 '몇 도 차이인가'를 바꿀 때 식이 다릅니다 — 온도 차이 1°C는 1.8°F이지만, 차이를 바꿀 때는 32를 더하지 않습니다.
- 9/5 (= 1.8) — 섭씨 1도에 해당하는 화씨 눈금 폭 — 화씨 눈금이 1.8배 촘촘하다
- + 32 — 물의 어는점에서 두 눈금의 0점이 어긋난 만큼(오프셋)
- + 273.15 — 절대영도에서 물의 어는점까지의 간격 — 켈빈은 눈금 폭이 섭씨와 같아 곱하지 않고 더하기만 한다
자주 찾는 값
| 값 (C) | 결과 |
|---|---|
| 10 C | 50 °F |
| 25 C | 77 °F |
| 50 C | 122 °F |
| 100 C | 212 °F |
| 150 C | 302 °F |
| 200 C | 392 °F |
| 300 C | 572 °F |
| 500 C | 932 °F |
| 1,000 C | 1832 °F |
자세한 설명
핵심 기준점
물은 0 °C = 32 °F = 273.15 K에서 얼고, 100 °C = 212 °F = 373.15 K에서 끓습니다. 절대영도는 0 K = −273.15 °C입니다. 섭씨와 화씨는 −40°에서 같은 값으로 만납니다.
생활에서 자주 찾는 온도
체온 36.5°C는 97.7°F, 발열 기준으로 흔히 쓰는 37.5°C는 99.5°F입니다. 실온 20°C는 68°F, 초여름 25°C는 77°F, 폭염 35°C는 95°F입니다. 냉장실 4°C는 39.2°F, 냉동실 −18°C는 −0.4°F로 화씨에서는 0도 언저리가 됩니다. 오븐 쪽은 180°C가 356°F, 200°C가 392°F, 220°C가 428°F입니다.
해외 레시피의 화씨 오븐 온도
미국 레시피는 오븐 온도를 25°F 간격으로 적습니다. 섭씨로 바꾸면 300°F는 약 148.9°C, 325°F는 약 162.8°C, 350°F는 약 176.7°C, 375°F는 약 190.6°C, 400°F는 약 204.4°C, 425°F는 약 218.3°C, 450°F는 약 232.2°C입니다. 국내 오븐 다이얼은 대개 10도 단위라 350°F는 175°C나 180°C에, 400°F는 200°C에 맞추면 됩니다.
화씨를 섭씨로 암산하는 법
정확한 식은 (°F − 32) × 5/9이지만, 밖에서 날씨를 볼 때는 '32를 빼고 반으로 나눈다'로 충분합니다. 70°F라면 (70 − 32) ÷ 2 = 19°C로, 실제 값 21.1°C와 2도쯤 차이 납니다. 더 가깝게 잡으려면 반으로 나눈 값에 그 값의 10%를 다시 더하면 됩니다 — 19 + 1.9 = 20.9°C로 오차가 0.2도까지 줄어듭니다.
계산 과정: 기본값 100°C를 화씨로
이 계산기의 기본 설정은 값 100, 변환 전 섭씨, 변환 후 화씨입니다. 계산 과정은 두 단계로 나뉩니다. 첫째, 눈금 폭을 맞춥니다 — 100 × 9/5 = 100 × 1.8 = 180. 둘째, 0점이 어긋난 만큼을 더합니다 — 180 + 32 = 212. 그래서 100 °C는 212 °F, 곧 표준 대기압에서 물이 끓는 온도입니다. 결과 아래에 함께 뜨는 보조 줄은 같은 설정에 0을 넣었을 때의 값인데, 0 × 1.8 = 0에 32를 더해 0 °C = 32 °F가 됩니다. 변환 후를 켈빈으로 바꾸면 곱하는 단계가 아예 없습니다. 켈빈은 눈금 폭이 섭씨와 같아 더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며, 100 + 273.15 = 373.15 K입니다.
경계 조건: 절대영도 아래도 그대로 계산됩니다
켈빈은 0 K가 절대영도라 물리적으로는 음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계산기는 값이 실재 가능한지 검사하지 않고 식만 적용합니다. −300 °C를 켈빈으로 바꾸면 −300 + 273.15 = −26.85 K라는, 존재할 수 없는 값이 그대로 나옵니다. 반대로 켈빈 칸에 −10을 넣으면 −10 − 273.15 = −283.15 °C가 됩니다. 즉 결과가 음수 켈빈이거나 −273.15 °C보다 낮게 나왔다면 계산이 틀린 것이 아니라 입력이 절대영도 아래라는 신호입니다. 값 칸을 비우거나 숫자가 아닌 글자를 넣으면 계산하지 않고 결과 자리에 줄표(—)가 표시됩니다. 빈칸을 0으로 채워 계산하면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았는데 섭씨→화씨 설정에서 32라는 답이 뜨게 되므로, 0을 대신 넣지 않습니다. 표시는 유효숫자 6자리로 반올림되며, 0 K를 화씨로 바꾼 −459.67 °F처럼 자릿수가 그 안에 들어가는 값은 잘리지 않고 그대로 나옵니다.
오해 정정: '몇 도 올랐다'를 그대로 넣으면 틀립니다
'어제보다 5도 올랐다'의 5를 이 계산기에 그대로 넣으면 41 °F가 나오는데, 이건 답이 아닙니다. 5 °C라는 온도가 41 °F인 것은 맞지만, 5도라는 차이는 9 °F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확인해 보면 20 °C는 68 °F, 25 °C는 77 °F이고 77 − 68 = 9입니다. 차이를 옮길 때는 눈금 폭 비율 1.8만 곱하고 32는 더하지 않습니다. 32는 두 눈금의 출발점이 어긋난 양이라 뺄셈에서 서로 상쇄돼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두 답의 간격은 정확히 32이므로, 차이를 온도로 착각하면 항상 32만큼 부풀려집니다. 섭씨와 켈빈은 눈금 폭이 같아 차이가 그대로 같습니다 — 100 °C가 373.15 K, 101 °C가 374.15 K이니 1도 차이는 1 K 차이입니다.
이 페이지가 전제하는 것과 기준일
여기 적은 값은 모두 섭씨·화씨·켈빈 세 눈금 사이의 관계식만으로 나옵니다. 다만 물의 어는점 0 °C와 끓는점 100 °C는 표준 대기압에서의 기준점이라, 높은 산처럼 기압이 낮은 곳에서는 실제로 끓기 시작하는 온도가 100 °C보다 낮습니다. 변환식 자체는 기압과 무관하게 성립하므로, '100 °C = 끓는 온도'라는 설명만 그 전제 위에서 읽으면 됩니다. 이 페이지 설명의 기준일은 2026년입니다. 근거: 세 눈금 사이의 변환식은 각 눈금의 정의에서 바로 따라 나옵니다 — 화씨 1도 간격은 섭씨의 5/9이고, 켈빈은 섭씨와 눈금 폭이 같은 채로 0점만 절대영도로 옮긴 것입니다. 정의에 묶인 관계라 시점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위 문단의 숫자는 전부 이 페이지 계산기의 변환식에 직접 대입해 확인했습니다.
암산 팁. 자주 쓰는 값은 외워두면 편합니다 — 실온 20°C ≈ 68°F, 체온 37°C ≈ 98.6°F, 오븐 180°C ≈ 356°F. 몇 개만 기억해도 변환 결과를 눈대중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씨 값이 세 자리로 올라가면 사람이 견디는 온도가 아니라 조리 온도라고 생각하면 자릿수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화씨 섭씨 공식은 무엇인가요?
°F = °C × 9/5 + 32입니다. 반대로 섭씨로 바꿀 땐 °C = (°F − 32) × 5/9를 씁니다.
체온 36.5°C는 화씨로 몇 도인가요?
°F = °C × 9/5 + 32 공식에 따라 36.5°C = 97.7°F입니다. 발열 기준으로 자주 쓰는 37.5°C는 99.5°F입니다.
오븐 온도 350°F는 섭씨로 몇 도인가요?
(350 − 32) × 5/9 = 약 176.7°C입니다. 국내 오븐은 다이얼이 10도 단위인 경우가 많아 175°C나 180°C에 맞추면 됩니다. 400°F는 약 204.4°C, 425°F는 약 218.3°C입니다.
영하 40도는 섭씨와 화씨가 똑같다는 게 사실인가요?
네, 섭씨와 화씨 눈금이 만나는 유일한 지점이 −40도로, −40°C = −40°F입니다.
켈빈(K)에는 왜 도(°) 기호를 안 붙이나요?
켈빈은 상대 눈금이 아닌 SI 기본단위(절대온도)라서 1967년 국제 표준 이후 '°K'가 아닌 'K'로 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