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 확률
평균, 산포, 경우의 수, 확률. · 14 개 도구
순열과 조합, 무엇이 다른가
순열과 조합을 가르는 기준은 단 하나, 순서를 따지느냐입니다. 5명 중 3명을 뽑아 반장·부반장·총무를 정한다면 누가 어느 자리에 앉는지가 결과를 바꾸므로 순열(nPr)입니다. 반대로 5명 중 대표 3명만 뽑는다면 순서는 의미가 없으니 조합(nCr)입니다. 순열·조합 계산기에 n과 r을 넣으면 두 값을 한 번에 비교해 보여주므로, 문제를 풀 때마다 '이 자리에 순서가 있는가'를 스스로 되물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nPr과 nCr 모두 n!을 나누는 식이라 큰 수에서는 손계산보다 팩토리얼(계승) 계산기로 n!을 먼저 확인하고 대입하는 편이 검산에 유리합니다.
표준편차, 계산기마다 답이 다른 이유
같은 숫자를 넣었는데 계산기마다 표준편차 값이 다르게 나온다면 원인은 대부분 n으로 나누는지 n-1로 나누는지의 차이입니다. 모집단 전체를 다 조사했다면 n으로 나누는 모표준편차를, 전체 중 일부만 뽑은 표본이라면 n-1로 나누는 표본표준편차를 씁니다. n-1을 쓰는 이유는 표본평균이 모평균보다 분산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보정하기 위해서입니다. 표준편차·분산 계산기는 두 값을 동시에 계산해 나란히 보여주므로, 어떤 값을 인용해야 하는지 헷갈릴 때 바로 대조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균은 하나가 아니다 - 산술·기하·조화
평균이라고 다 같은 평균이 아닙니다. 시험 점수처럼 단순히 더해서 나누는 값은 산술평균이지만, 연도별 수익률처럼 곱해지는 값을 평균 낼 때는 기하평균을 써야 왜곡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1년째 +100%, 2년째 -50%면 산술평균은 +25%이지만 실제 원금은 그대로이므로 기하평균 0%가 맞습니다. 속도처럼 같은 거리를 다른 속력으로 왕복할 때는 조화평균을 씁니다. 평균 계산기(산술·기하·조화평균)로 세 값을 한 번에 비교하고, 항목마다 중요도가 다르면 가중평균 계산기를, 최빈값이나 중앙값까지 함께 보려면 기술통계 계산기를 사용하세요.
주사위 두 개, 합이 7일 확률이 가장 높은 이유
주사위 두 개를 굴리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6×6=36가지이며, 두 주사위를 구별해 (첫째, 둘째) 순서쌍으로 세면 36가지가 모두 같은 확률을 가집니다. 여기서는 앞 블록의 조합(nCr)과 달리 순서를 구분해야 합니다 — (1,6)과 (6,1)을 하나로 묶으면 전체가 21가지가 되어 확률이 전부 틀어지기 때문입니다. 합이 7이 되는 순서쌍은 (1,6)(2,5)(3,4)(4,3)(5,2)(6,1) 여섯 가지로 가장 많아 확률이 6/36=1/6로 최고점을 이룹니다. 반면 합이 2나 12가 되는 순서쌍은 각각 (1,1) (6,6) 단 하나뿐이라 1/36에 그칩니다. 이렇게 극단값일수록 만들 수 있는 순서쌍이 줄어들어 확률이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주사위 두 개 합 확률 계산기에 원하는 합을 넣으면 몇 가지 순서쌍이 있는지와 정확한 확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동전을 여러 번 던졌을 때 앞면이 몇 번 나올 확률이 궁금하다면 동전 던지기 확률 계산기를 함께 써보세요.
로또 6/45, 당첨 확률의 실제 크기
로또 6/45는 1부터 45까지 숫자 중 6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순서를 따지지 않는 조합이므로 전체 경우의 수는 C(45,6)=8,145,060입니다. 즉 한 게임을 사면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5만분의 1 수준으로, 6개 중 3개만 맞혀도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로또 6/45 당첨확률 계산기는 몇 개를 맞혔는지 선택하면 그 개수만큼 정확히 맞을 확률을 조합론으로 보여주는데, 이는 당첨을 돕는 도구가 아니라 그 숫자가 실제로 얼마나 작은지를 체감하기 위한 계산기입니다.
상관계수가 높다고 인과관계는 아니다
피어슨 상관계수(r)는 두 변수가 얼마나 선형적으로 함께 움직이는지를 -1에서 1 사이 값으로 나타낼 뿐, 한쪽이 다른 쪽의 원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아이스크림 판매량과 익사 사고가 함께 늘어도 원인은 무더위라는 제3의 변수이지 아이스크림이 아닙니다. 상관계수 계산기로 r값을 구한 뒤에는 표본이 충분한지 신뢰구간 계산기와 표본 크기 계산기로 함께 점검하는 것이 안전하며, 측정값과 참값의 오차를 따질 때는 오차율(백분율 오차) 계산기, 특정 값이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는 Z점수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순열과 조합, 어떤 상황에서 각각 써야 하나요?
결과에 순서나 배치가 의미를 가지면 순열(nPr), 단순히 어떤 조합이 뽑혔는지만 중요하면 조합(nCr)을 씁니다. 임원 3명을 뽑아 각각 다른 직책을 맡긴다면 순열, 대표팀 3명만 선발한다면 조합입니다. 순열·조합 계산기에 n과 r을 넣으면 두 값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표본표준편차와 모표준편차 중 어느 것을 써야 하나요?
조사 대상 전체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면 n으로 나누는 모표준편차를, 전체 중 일부만 뽑은 표본이라면 n-1로 나누는 표본표준편차를 씁니다. 표준편차·분산 계산기는 두 값을 동시에 보여주므로 상황에 맞는 값을 바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수익률의 평균은 왜 산술평균이 아니라 기하평균을 써야 하나요?
수익률은 매년 원금에 곱해지는 방식으로 누적되기 때문에, 단순히 더해서 나누는 산술평균을 쓰면 실제 누적 결과보다 부풀려집니다. 곱셈으로 이어지는 값은 기하평균을 써야 왜곡 없이 실제 성과를 반영합니다. 평균 계산기(산술·기하·조화평균)로 세 평균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로또 6/45에서 1등 확률이 8,145,060분의 1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45개 숫자 중 순서와 상관없이 6개를 고르는 조합의 수가 C(45,6)=8,145,060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산 번호가 그중 정확히 하나이므로 1등 당첨 확률은 815만분의 1입니다. 로또 6/45 당첨확률 계산기로 몇 개를 맞혔을 때의 확률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관계수가 높으면 한쪽이 다른 쪽의 원인이라고 봐도 되나요?
아닙니다. 상관계수는 두 변수가 함께 움직이는 경향만 보여줄 뿐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않습니다. 제3의 변수가 둘 다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으므로, 상관계수 계산기의 결과는 관계의 강도를 참고하는 용도로만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