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론의 공식 원리
헤론의 공식은 각도나 높이 없이 세 변의 길이만으로 삼각형의 넓이를 바로 구합니다. 먼저 둘레의 절반인 반둘레(s)를 구한 뒤, 각 변과 조합합니다.
- a, b, c — 삼각형의 세 변 길이
- s — 반둘레 = (a + b + c) / 2
자세한 설명
이 계산이 전제하는 것과 기준일
헤론의 공식은 기원 1세기 알렉산드리아의 헤론(Heron of Alexandria)이 정립한 수학 공식입니다.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이 공식은 2,000년 이상 검증된 표준 공식으로, 값이나 계산 방식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일부 변 조합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
세 길이가 실제 삼각형을 이루려면 어느 두 변의 합이 나머지 한 변보다 커야 합니다(삼각부등식). 한 변이 나머지 두 변의 합과 같거나 더 길면 변들이 만나 도형을 이루지 못하므로, 계산기가 삼각형이 아니라고 판정해 넓이가 "—"로 표시됩니다.
밑변×높이÷2와 헤론의 공식, 언제 어느 쪽을 쓰는가
삼각형 넓이의 가장 기본적인 공식은 밑변×높이÷2입니다. 하지만 이 식을 쓰려면 밑변에 대해 수직으로 내린 높이를 알아야 하는데, 실제 측량이나 도면에서는 높이를 직접 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세 변의 길이는 줄자나 좌표만 있으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헤론의 공식은 바로 이럴 때를 위한 것으로, 높이를 몰라도 세 변의 길이만으로 정확한 넓이를 계산합니다. 두 방법은 서로 다른 경로를 거칠 뿐 같은 삼각형이라면 항상 같은 넓이를 내야 합니다 — 실제로 3-4-5 직각삼각형에서 밑변 3, 높이 4로 계산하면 3×4÷2=6이 되어 위 헤론의 공식 결과(6)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두 변과 낀각으로 구하는 방법 — ½ab·sin C
세 변 대신 두 변의 길이와 그 사이 각도(낀각)를 알고 있다면, 넓이 = (1/2) × a × b × sin C 공식으로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식은 한 변을 밑변으로 보고 다른 변의 높이 성분(b×sin C)을 구하는 방식이어서 밑변×높이÷2 공식과 원리가 같습니다. 낀각이 직각(90°)이면 sin 90°=1이 되어 식이 그대로 (1/2)×a×b로 단순해지는데, 이는 직각삼각형의 두 직각변을 곱해 2로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즉 헤론의 공식, ½ab·sin C, 밑변×높이÷2는 세 변만 알 때·두 변과 각을 알 때·밑변과 높이를 알 때라는 서로 다른 상황에 맞춰 쓰는 같은 넓이의 세 가지 계산법입니다. 세 공식이 같은 값을 주는지는 3·4·5 직각삼각형으로 검산할 수 있습니다 — 헤론의 공식은 s = (3+4+5)/2 = 6에서 √(6×3×2×1) = √36 = 6, ½ab·sin C는 ½ × 3 × 4 × sin 90° = 6, 밑변×높이÷2는 3 × 4 ÷ 2 = 6으로 셋 다 6입니다.
좌표평면 위 세 점으로 넓이 구하기 — 신발끈 공식
변의 길이 대신 세 꼭짓점의 좌표 (x1,y1), (x2,y2), (x3,y3)를 알고 있다면 신발끈 공식으로도 넓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계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넓이 = |x1(y2−y3) + x2(y3−y1) + x3(y1−y2)| ÷ 2 를 적용합니다. ② 예를 들어 세 점이 (0,0), (3,0), (0,4)라면 |0×(0−4) + 3×(4−0) + 0×(0−0)| ÷ 2 = |0+12+0| ÷ 2 = 6이 됩니다. ③ 이 세 점을 잇는 삼각형의 세 변 길이는 각각 3, 4, 5이므로, 위 헤론의 공식으로 구한 3-4-5 삼각형의 넓이(6)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좌표를 다루는 지적측량이나 CAD 도면에서는 이 방식이 더 실용적입니다.
밑변과 높이가 같으면 모양이 달라도 넓이가 같다
밑변의 길이와 꼭짓점까지의 수직 높이가 같다면, 꼭짓점이 그 밑변과 나란한 선 위 어디에 있든 삼각형의 넓이는 항상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밑변이 6, 높이가 4인 삼각형은 꼭짓점이 밑변 바로 위(직각삼각형이나 이등변삼각형)에 있든 옆으로 치우쳐(부등변삼각형) 있든 넓이는 항상 6×4÷2=12로 동일합니다. 이는 밑변×높이÷2 공식이 꼭짓점의 좌우 위치가 아니라 높이(수직 거리)에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이 성질은 평행선 사이의 넓이 비교, 도형 분할 증명 등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실무에서 삼각형 넓이가 쓰이는 곳
삼각형 넓이 계산은 교과서 밖에서도 자주 쓰입니다. 토지 필지가 삼각형이나 부정형으로 나뉜 경우, 경계 말뚝 사이 거리(세 변)만 측량하면 헤론의 공식으로 별도 각도 측정 없이 면적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나 시공 현장에서 생기는 삼각형 모양의 자투리 공간(코너 자투리, 계단 밑 공간 등)도 세 변 길이만 재면 필요한 마감재나 바닥재 면적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옷감이나 합판을 삼각형으로 재단할 때도 이 계산기로 필요한 자재량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빠른 검산. 대표적인 3-4-5 직각삼각형은 넓이 6, 둘레 12가 나옵니다 — 계산기나 직접 손으로 계산한 값을 빠르게 검산하기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3-4-5 삼각형의 넓이는 얼마인가요?
헤론의 공식으로: s=(3+4+5)/2=6이므로 넓이=√(6·(6−3)·(6−4)·(6−5))=√(6·3·2·1)=√36=6입니다. 둘레는 3+4+5=12입니다.
세 변을 넣었는데 왜 결과가 "—"로 나오나요?
세 길이로 실제 삼각형을 만들 수 없을 때입니다 — 변이 0이거나 음수이거나, 삼각부등식을 위배(한 변이 나머지 두 변의 합 이상, 예: 1, 1, 10)하는 경우입니다.
각도나 높이를 몰라도 쓸 수 있나요?
네. 헤론의 공식은 세 변의 길이만 있으면 되고 각도나 높이는 필요 없습니다. 변은 직접 잴 수 있지만 각도를 모를 때 유용합니다.
넓이와 둘레 결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둘레는 세 변의 합(a+b+c)으로 삼각형을 한 바퀴 도는 거리입니다. 넓이는 같은 세 변으로 헤론의 공식을 이용해 구한, 삼각형 안쪽의 면적입니다.
이 공식은 모든 삼각형에 쓸 수 있나요?
네 — 직각삼각형·예각삼각형·둔각삼각형, 부등변·이등변·정삼각형 등 세 길이가 삼각부등식을 만족하는 모든 삼각형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