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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 연금식 월 수령액 계산기

은퇴 시점의 목돈을 일정 기간 동안 매월 균등하게 인출할 때, 운용수익률을 반영한 월 수령 가능액을 계산합니다.

입력
월 수령액
302만 9,902원
수령 기간이 끝나면 목돈이 정확히 소진되는 조건 기준
총 수령액
7억 2,717만 6,395원
운용으로 늘어난 금액
2억 2,717만 6,395원
입력한 운용수익률이 수령 기간 내내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가정한 추정치입니다. 실제 투자 수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하며, 세금·수수료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은퇴 자금 인출 계획은 전문가와 상담 후 확정하세요.

월 수령액은 이렇게 계산돼요

연금현재가치(PV of Annuity) 공식을 월 수령액에 대해 푼 식입니다 — 대출 상환액을 계산하는 공식과 완전히 동일하며, 방향만 반대입니다. 대출은 목돈을 빌린 뒤 매달 갚아나가지만, 은퇴 연금은 목돈에서 매달 인출해 나갑니다.

월수령액 = PV × r ÷ (1 − (1+r)⁻ⁿ)
  • PV — 은퇴 시점 목돈(원)
  • r — 월 운용수익률 = 연 운용수익률 ÷ 12
  • n — 수령 개월수 = 수령 기간(년) × 12

자세한 설명

계산 과정: 5억원·연 4%·20년을 넣으면

기본값을 그대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먼저 월 수익률 r은 연 4%를 12로 나눈 0.0033333…이고, 수령 개월수 n은 20년 × 12 = 240개월입니다. 다음으로 240개월 동안의 복리 성장 배수 (1+r)²⁴⁰을 구하면 약 2.22258이 나옵니다. 이제 식에 넣습니다. 분자는 5억 × 0.0033333 × 2.22258 ≈ 370만 4,303원이고, 분모는 2.22258 − 1 = 1.22258입니다. 나누면 302만 9,901.6원, 화면에는 302만 9,902원으로 표시됩니다. 이 금액을 240번 받으면 총 수령액은 7억 2,717만 6,395원이고, 처음 목돈 5억원을 빼면 운용으로 늘어난 금액 2억 2,717만 6,395원이 남습니다.

계산 과정: 첫 달에 실제로 줄어드는 원금은 얼마인가

월 수령액 302만 9,902원이 전부 원금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첫 달에 잔액 5억원이 만들어내는 운용수익은 5억 × 0.0033333 = 166만 6,667원입니다. 인출액에서 이 수익을 빼면 136만 3,235원, 이것이 첫 달에 실제로 줄어드는 원금입니다. 다음 달에는 잔액이 그만큼 작아졌으니 운용수익도 조금 줄고, 대신 원금이 깎이는 속도는 조금 빨라집니다. 이 과정이 240번 반복되면서 마지막 달에 잔액이 정확히 0이 됩니다. 첫 달만 놓고 보면 수령액의 55.01%(166만 6,667 ÷ 302만 9,902)를 운용수익이 충당하지만, 20년 전체로는 총 수령액 7억 2,717만 6,395원 가운데 운용수익이 2억 2,717만 6,395원으로 31.24%에 그칩니다. 첫 달에 절반을 조금 넘던 수익 비중이 잔액이 줄면서 계속 낮아지고, 후반으로 갈수록 원금을 헐어 쓰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운용수익률이 0%일 때와 비교하면

수익률 칸만 0으로 바꾸면 식이 단순한 나눗셈으로 줄어듭니다. 5억 ÷ 240 = 208만 3,333원입니다. 연 4%일 때의 302만 9,902원과 비교하면 94만 6,568원, 비율로는 45%가 더 많습니다. 이 차이가 곧 '잔액을 계속 굴리는 것'의 값어치입니다. 목돈 자체는 같은데 수령 기간 내내 남아 있는 잔액이 수익을 내주기 때문에 매달 더 꺼내 쓸 수 있습니다. 인출 계획을 세울 때 수익률 칸을 0%와 예상치 사이에서 몇 번 흔들어 보면, 계획이 수익률 가정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령 기간을 늘려도 월 수령액은 비례해 줄지 않습니다

같은 5억원·연 4%에서 기간만 30년으로 늘려 보겠습니다. 월 수령액은 238만 7,076원으로 20년일 때의 약 79% 수준입니다. 기간이 1.5배가 됐으니 월 수령액이 3분의 2, 즉 약 67% 수준으로 떨어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79% 선에서 멈춥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잔액이 운용되는 시간도 함께 길어져 총 수령액이 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계산은 수익률이 30년 내내 유지된다는 전제 위에 있으므로, 기간을 늘릴수록 전제의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오해 정정: 수익만 꺼내 쓰는 방식과 다릅니다

5억원을 연 4%로 굴리면 매달 166만 6,667원의 수익이 나오므로 그만큼씩 영구히 받을 수 있다는 계산과 이 계산기의 302만 9,902원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앞의 방식은 원금 5억원을 끝까지 손대지 않아 기간 제한이 없는 대신 월 수령액이 302만 9,902원의 55.01% 수준, 즉 절반을 조금 넘는 금액에 그칩니다. 이 계산기는 반대로 원금까지 계획적으로 헐어 쓰는 대신 매달 더 많이 받고, 240개월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 맞다기보다 목표가 다른 두 설계이므로, 상속 계획이 있는지 여부부터 정한 뒤 선택해야 합니다.

수령 기간이 끝나면 잔액이 정확히 0

이 공식은 목돈을 수령 기간 동안 완전히 소진하는 금액을 계산하므로, 아직 인출하지 않은 잔액은 매달 계속 운용수익률만큼 불어납니다. 그래서 수익률이 0%보다 높다면 단순히 목돈÷개월수로 나눈 금액보다 더 많이 받으면서도, 마지막 달에 잔액이 정확히 0이 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경계 조건: 목돈이 0이거나 기간이 없으면 계산하지 않습니다

목돈이 0 이하이거나 수령 개월수가 0 이하가 되면 세 결과칸이 모두 '—'로 바뀝니다. 수익률은 0%까지 허용되지만 음수는 받지 않습니다.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은 이 식이 다루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령 기간은 년 단위로 입력받아 12를 곱한 뒤 정수 개월로 반올림합니다. 그래서 20년은 정확히 240개월이지만, 소수점이 섞인 기간을 넣으면 반올림된 개월수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알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대출 상환액 공식과 똑같은 이유

목돈(PV)·수익률(r)·기간(n)이 주어졌을 때 '매달 일정하게 낼(또는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구하는 문제는 대출자가 은행에 갚는 경우나 은퇴자가 자신의 목돈에서 인출하는 경우나 수학적으로 완전히 같습니다. 재무관리에서 널리 쓰이는 표준 연금현재가치 공식입니다.

물가는 반영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결과로 나오는 302만 9,902원은 20년 내내 액수가 같은 정액입니다. 그런데 물가가 오르면 20년 뒤의 302만 9,902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지금보다 적습니다. 즉 이 계산기는 명목 금액을 보여줄 뿐 구매력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지 않습니다. 구매력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고 싶다면 운용수익률 대신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수익률을 넣어 보세요. 그러면 결과도 오늘의 물가로 환산된 금액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가 전제하는 조건과 기준일

이 계산기는 입력한 운용수익률이 수령 기간 내내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매달 같은 금액을 정확히 인출하며, 세금과 수수료가 없다고 전제합니다. 실제로는 연금 수령액에 세금이 붙고 운용 상품에는 보수가 붙으며, 시장 수익률은 해마다 다릅니다. 특히 인출 초기에 큰 손실이 나면 남은 잔액이 줄어든 상태로 회복을 기다려야 해, 평균 수익률이 같아도 결과가 크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 설명의 기준일은 2026년입니다. 근거: 월수령액 = PV × r ÷ (1 − (1+r)⁻ⁿ) 는 매달 인출 후 남은 잔액에 월 수익률이 붙는 과정을 240번 반복해 마지막 잔액이 0이 되도록 푼 결과이며, 본문의 302만 9,902원·208만 3,333원·238만 7,076원은 각각 연 4%·0%·30년 조건의 실제 출력값과 대조했습니다.

실전 팁. 이 결과는 입력한 수익률이 정확할 때만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시장은 매년 같은 수익률을 내지 않으므로(수익률 순서 위험), 최선의 평균 수익률보다는 보수적인 수익률을 넣는 편이 더 안전한 인출 계획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5억원을 연 4% 수익률로 20년간 받으면 한 달에 얼마씩인가요?

월 약 302만 9,902원이며, 240개월 동안 총 7억 2,717만 6,395원을 받아 처음 목돈 5억원보다 약 2억 2,717만 6,395원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위에 원하는 목돈·수익률·기간을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용수익률이 0%면 월 수령액은 어떻게 되나요?

수익률 0%에서는 공식이 단순히 목돈÷개월수로 줄어듭니다. 5억원을 20년간 0%로 받으면 매달 약 208만 3,333원인데, 이는 위 연 4% 사례(302만 9,902원)보다 약 94만 6,568원 적은 금액으로, 운용수익률이 월 수령액을 얼마나 키우는지 보여줍니다.

목돈은 특정 시점에 다 떨어지나요, 아니면 영구히 유지되나요?

이 계산기는 수령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목돈이 정확히 0이 되도록 설계된 '기간 확정형' 인출입니다. 목돈을 영구히 유지하고 싶다면 원금은 건드리지 않고 운용수익만 인출하는 방식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왜 대출 상환액 공식과 같은 식을 쓰나요?

목돈(PV)·수익률(r)·기간(n)이 주어졌을 때 매달 낼 수 있는 고정 금액을 구하는 것은 대출 상환이든 은퇴 연금 인출이든 똑같은 연금현재가치(Present Value of Annuity) 수학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재무관리 표준 산식을 그대로 적용한 것입니다.

수령 기간을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리면 월 수령액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5억원·연 4% 기준으로 302만 9,902원에서 238만 7,076원이 되어 약 79%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기간이 1.5배가 됐는데도 3분의 2까지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기간이 길어진 만큼 남은 잔액이 운용되는 시간도 함께 길어져 총 수령액 자체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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