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 기간 계산 원리
체지방 1kg은 약 7,700kcal의 에너지에 해당합니다. 감량해야 할 총 체중을 하루 칼로리 적자로 나누면, 그 적자를 꾸준히 유지했을 때 걸리는 일수가 나옵니다.
- 현재 — 현재 체중 (kg)
- 목표 — 목표 체중 (kg)
- 적자 — 하루 칼로리 적자 (kcal)
- 7,700 — 체지방 1kg당 저장 에너지 (kcal)
자세한 설명
왜 1kg당 7,700kcal인가
체지방 1kg이 담고 있는 에너지를 약 7,700kcal로 보는 등가는 이 계산기 소스에 인용된 Wishnofsky(1958)의 추정치에서 온 값입니다. 이 계산기는 이 숫자 하나로 '체중(kg)'을 '에너지(kcal)'로 바꾼 뒤, 하루에 만들어내는 적자로 나눠 일수를 냅니다. 즉 계산 전체가 이 등가 하나에 얹혀 있어서, 이 값을 7,000이나 8,000으로 바꾸면 결과 일수도 같은 비율로 함께 움직입니다.
계산 과정: 80kg에서 70kg까지, 하루 500kcal 적자
입력칸 기본값을 그대로 넣어 손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째, 빼야 할 체중을 구합니다: 80 − 70 = 10kg. 둘째, 그 체중을 에너지로 바꿉니다: 10 × 7,700 = 77,000kcal. 셋째, 하루 적자로 나눕니다: 77,000 ÷ 500 = 154일. 넷째, 주 단위는 이 일수를 7로 나눈 값입니다: 154 ÷ 7 = 22.0주. 154는 7의 배수라 딱 떨어지지만 대부분의 입력에서는 소수 첫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표시됩니다. 화면에는 '154'와 '22.0 주'가 그대로 나옵니다. 달 단위가 궁금하다면 일수를 직접 나누면 됩니다 — 154 ÷ 30 ≈ 5.1개월.
경계 조건: 빈칸·0·목표가 더 무거울 때는 결과 대신 안내가 뜹니다
세 칸 중 하나라도 비어 있거나 0 이하이면 일수·주수 두 칸이 '—'로 바뀌고, 그 아래에 '현재 체중이 목표 체중보다 크고, 하루 적자가 0보다 크도록 입력하세요'라는 안내가 함께 뜹니다. 현재 체중이 목표 체중과 같거나 더 가벼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빼야 할 양이 0 이하라 나눌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빈칸이 특히 조심스러운데, 빈 문자열을 숫자로 바꾸면 NaN이 되고 NaN은 어떤 비교에서도 거짓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의 가드는 '0 이하인가'가 아니라 '0보다 큰가'를 물어, 0 이하와 NaN을 한꺼번에 걸러냅니다. 반대쪽 극단도 봐 둘 만합니다: 80kg에서 79.9kg까지라면 0.1 × 7,700 ÷ 500 = 1.54일인데, 일수는 정수로 반올림해 표시하므로 화면에는 '2'가, 주 단위에는 '0.2 주'가 나옵니다.
오해 정정: 현재 체중을 2배로 해도 기간이 2배가 되지는 않습니다
분자에 들어가는 것은 현재 체중이 아니라 현재와 목표의 차이입니다. 기본값 80 → 70은 154일인데, 현재 체중만 2배인 160 → 70으로 바꾸면 (160 − 70) × 7,700 ÷ 500 = 1,386일로 2배가 아니라 9배가 됩니다. 빼야 할 양이 10kg에서 90kg으로 9배가 됐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목표 체중만 80으로 올려 현재와 같게 만들면 기간은 0이 아니라 아예 계산 불가가 됩니다. 요약하면 이 식이 정말 비례하는 대상은 '차이'이지 '체중'이 아닙니다.
적자는 분모에 통째로 들어갑니다
하루 적자는 나눗셈의 분모 자리에 한 번만 등장하므로, 적자를 2배로 하면 기간은 정확히 절반이 됩니다. 기본값 154일에서 적자를 500에서 1,000으로 올리면 77,000 ÷ 1,000 = 77일, 반대로 250으로 낮추면 308일입니다. 이 반비례 관계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 앞 문단의 체중 쪽과 달리 적자는 다른 항과 섞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계산기는 어떤 크기의 적자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아무 판단도 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산술의 영역이 아니라 의료·영양 전문가와 상의할 영역입니다.
이 식이 가정하는 것: 줄어드는 체중이 전부 체지방
7,700kcal는 체지방 1kg의 에너지 등가입니다. 이 계산기는 줄어들 체중 전부가 체지방이라고 놓고 나눕니다. 그런데 체중계 위의 숫자에는 수분·글리코겐·소화관 내용물처럼 에너지 등가와 관계없는 성분도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관찰되는 체중 변화는 이 계산이 그리는 직선과 다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고, 며칠 단위로 결과를 검증하려 들면 잘 맞지 않습니다. 이 계산의 결과는 매일 같은 적자가 유지된다는 전제 아래의 산술적 상한선에 가깝다고 읽는 편이 안전합니다.
거꾸로 풀면 필요한 적자가 나옵니다
식이 하나뿐이라 양변을 뒤집어도 됩니다. 10kg을 빼는 데 필요한 총 에너지 77,000kcal를 원하는 일수로 나누면 그 일수에 맞는 하루 적자가 나옵니다. 100일이라면 77,000 ÷ 100 = 770kcal/일, 60일이라면 77,000 ÷ 60 ≈ 1,283kcal/일입니다. 이 계산기는 기간을 입력받지 않으므로, 적자 칸에 이런 값을 넣어 원하는 일수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같은 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 적자가 실행 가능한지·적절한지는 이 계산기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기준일과 이 페이지가 쓰는 수치
이 페이지 설명의 기준일은 2026년 8월입니다. 계산에 쓰이는 외부 수치는 체지방 1kg당 7,700kcal 하나뿐이며, 그 밖의 기관 권고나 지침 수치는 이 페이지의 계산에도 설명에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뺄셈·곱셈·나눗셈과 7로 나누는 단위 환산뿐이라 시점과 무관하게 같은 값을 냅니다. 근거: 7,700kcal/kg 등가는 이 계산기 소스 주석에 적힌 Wishnofsky M., Caloric equivalents of gained or lost weight, Am J Clin Nutr, 1958;6(5):542-546에서 인용한 값입니다. 이 등가 자체가 단순화된 추정이라는 점은 널리 지적돼 왔으므로, 결과를 유효숫자 세 자리까지 신뢰할 수 있는 값으로 읽지 마세요.
실전 팁. 숫자가 얼마나 민감한지 보려면 적자 칸만 흔들어 보세요. 500에서 550으로 10%만 올려도 154일이 140일로 줄어듭니다(77,000 ÷ 550 = 140). 반대로 목표 체중을 1kg만 낮추면 (80 − 69) × 7,700 ÷ 500 = 169.4일로 15일 넘게 늘어납니다. 결과를 정확한 날짜가 아니라 대략의 자릿수로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80kg에서 70kg까지 하루 500kcal 적자면 얼마나 걸리나요?
빼야 할 10kg × 7,700kcal = 77,000kcal를 하루 500kcal로 나누면 154일, 주 단위로는 22.0주입니다. 위 계산기에 본인 수치를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바로 계산됩니다.
왜 1kg당 7,700kcal를 기준으로 삼나요?
체지방 1kg의 에너지 등가로 널리 인용되는 Wishnofsky(1958)의 추정치이고, 이 계산기 소스에도 그 출처가 적혀 있습니다. 체중을 에너지로 바꾸는 다리 역할을 하는 유일한 상수라, 이 값을 바꾸면 결과 일수도 같은 비율로 함께 바뀝니다.
결과 대신 안내 문구가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세 칸 중 하나라도 비어 있거나 0 이하일 때, 또는 현재 체중이 목표 체중보다 크지 않을 때입니다. 빼야 할 양이 없거나 나눌 적자가 없어 계산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두 결과 칸은 '—'가 되고 입력을 고치라는 안내가 아래에 함께 표시됩니다.
하루 적자를 2배로 하면 기간이 정확히 절반인가요?
네. 적자는 나눗셈의 분모에만 한 번 등장하므로 500 → 1,000이면 154일 → 77일로 정확히 절반입니다. 다만 체중 쪽은 다릅니다 — 현재 체중을 80에서 160으로 2배로 해도 기간은 2배가 아니라 9배(1,386일)가 됩니다. 분자에 들어가는 값이 체중이 아니라 현재와 목표의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이 결과대로 빠진다고 보면 되나요?
그렇게 보면 안 됩니다. 매일 같은 적자가 정확히 유지되고 줄어드는 체중이 전부 체지방이라는, 현실에서는 성립하기 어려운 두 가정 위의 산술입니다. 계획의 자릿수를 잡는 출발점으로만 쓰고, 실제 감량 계획은 의료·영양 전문가와 상의하세요.